1. 서론
2. 지압형 앵커
2.1 지압형 앵커의 구조 및 원리
3. 지진발생현황 분석
3.1 내진설계기준 분석
3.2 지진의 크기에 대한 분석
Table 3
4. 진동에 저항하는 발파진동 성능실험
4.1 발파실험 개요
Table 5
Classification | Anchor Type | Note | |
---|---|---|---|
Expansion Anchor | Friction Anchor | ||
Amount(pcs) | 4 | 4 | |
Anchor Length(m) | 15 | 15 | Bonded Length (3m) |
Boring Length(m) | 13 | 13 | |
Boring Diameter(mm) | 115 | 115 |
Table 6
4.2 발파 실험결과 분석
5. 수치해석을 통한 지압형 앵커와 마찰형 앵커의 진동저항 특성 분석
5.1 해석조건
5.2 해석결과
6. 결론
(1) 반복적인 발파에 의한 앵커의 정착하중 감소량을 분석해 보면 마찰형 앵커에서의 정착하중 감소량이 지압형 앵커와 비교하여 급격히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지압형 앵커의 경우 주면마찰저항 뿐만 아니라 천공된 정착부의 부근에서 발현되는 수동저항에 의한 지압력이 동시에 발현되므로 인발저항력이 커지게 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반복적인 발파시 하중감소율이 지압형 앵커가 마찰형 앵커보다 2배 이상 작게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철도구조물과 같이 반복적인 진동에 영향을 받는 곳에서는 지압형 앵커를 사용하는 것이 유리함을 알 수 있었다.
(2) 거리에 따른 마찰형 앵커와 지압형 앵커의 하중감소량 차이를 분석해 보면, 발파원에 근접할수록 지압형 앵커의 하중감소율이 마찰형 앵커보다 3배 이상 작음을 알 수 있었다. 지압형 앵커의 경우 발파원과의 거리가 근접하여 진동이 크게 발생하더라도 마찰형에 비해 진동저항성이 우수하다고 판단된다.
(3) 반복적인 작은 규모의 지진에 의한 앵커의 저항특성을 수치해석을 통해 분석했다. 마찰형 앵커는 지진하중이 150회 가해진 이후 인장력이 크게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났으며, 지압형 앵커는 지진하중이 310회 가해진 이후 인장력이 크게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따라서 규모 2.5 정도의 중⋅소규모 지진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경우 지압형 앵커가 마찰형 앵커보다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진의 경우 본진 뒤에 오는 지속적인 여진의 피해가 크므로 내진저항성을 고려해 보면 반복적인 진동에 저항성이 큰 지압형 앵커의 사용이 유리한 것으로 판단된다.
(4) 기존 우리나라는 지진 안전지대로 인식되어 왔으나 2016년 발생한 경주 지진 이후 지반 구조물의 지진 안정성 검토에 대한 필요성이 커졌다. 지진으로 인해 앵커가 지지력을 상실할 경우, 철도와 도로, 지하철 등을 포함한 구조물에 균열⋅손상뿐만 아니라 열차의 탈선, 사면의 붕괴, 구조물의 파괴로 인한 막대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 경제적 손실을 직접적으로 야기할 수 있다. 따라서 잦은 지진이 가해지는 경우 영구앵커 사용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